제15회 고창군애향대상, 박우정 전 고창군수 등 4명 선정

박제철 기자 2024. 11. 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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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고창군 애향대상'에 박우정 전 고창군수가 선정됐다.

전북자치도 고창군애향본부는 제15회 애향대상 및 애향특별상 심사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애향대상 및 애향특별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고창군 애향대상에는 박우정 전 고창군수(민선 6기), 애향특별상에 김영식(고창수협 상임이사), 홍성동(북경반점 대표), 양란선(배드민턴 지도자) 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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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고창군 애향대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박우정 전 고창군수(민선 6기), 애향특별상 김영식(고창수협 상임이사), 홍성동(북경반점 대표), 양란선(배드민턴 지도자) 씨(애향운동본부 제공)2024.11.13/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제15회 고창군 애향대상’에 박우정 전 고창군수가 선정됐다.

전북자치도 고창군애향본부는 제15회 애향대상 및 애향특별상 심사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애향대상 및 애향특별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고창군 애향대상에는 박우정 전 고창군수(민선 6기), 애향특별상에 김영식(고창수협 상임이사), 홍성동(북경반점 대표), 양란선(배드민턴 지도자) 씨가 선정됐다.

박우정 전 군수는 재경고창군민회장을 역임하면서 고창인의 자긍심 함양과 고창사랑의 기틀을 마련하고 민선 6기 고창군수로 당선, 전국 최초로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하고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식 씨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증상의 어머니와 교통사고를 당한 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했으며, 홍성동 씨는 결혼이주여성의 정착지원과 소외계층에 대한 짜장면 봉사를, 양란선 씨는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출신으로 자라나는 새싹들을 지도하여 훌륭한 선수로 키워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는 매년 자랑스러운 고창인상을 구현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로가 많은 자를 엄격한 심의를 통해 애향대상 및 애향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제15회 애향대상 증정식은 11월23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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