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월드서 놀이기구 추락 '아찔'…"다친 사람 없어"

포항CBS 박정노 기자 2024. 11. 13.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보문단지 내 경주월드 놀이공원에서 호박모양의 놀이기구가 갑자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경주월드 측은 사고 당시 마차에는 10여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월드에서는 지난해까지 2년 동안 롤러코스터가 55m 높이에서 멈추는 등 무려 3번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놀이기구 관리 허술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제기됐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월드 내 놀이시설 '글린다의 매직펌킨'. SNS 캡처


경북 경주보문단지 내 경주월드 놀이공원에서 호박모양의 놀이기구가 갑자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경주월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쯤 경주월드 내 어린이 놀이기구인 '글린다의 매직펌킨' 놀이기구가 운용 중 추락했다.

이 기구는 사람을 태운 버스 형태의 마차가 축을 따라 시곗바늘처럼 빙빙 도는 형태의 놀이시설로 당시 사고는 마차가 위로 올라가던 중 한쪽이 기울면서 밑으로 떨어졌다는 것.

경주월드 측은 사고 당시 마차에는 10여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경주월드 측이 자체 조사한 결과 부품에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사고가 난 놀이기구의 운용을 중지했다.

경주월드 관계자는 "기계 하자로 사고가 났으며, 다행히도 당시 다친 사람은 없었다"며 "수리를 마친 뒤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월드에서는 지난해까지 2년 동안 롤러코스터가 55m 높이에서 멈추는 등 무려 3번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놀이기구 관리 허술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제기됐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