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문자로 외국인도 쉽게"…평택시, 종량제봉투 색상·디자인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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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는 종량제봉투 색상과 디자인을 변경했다고13일 밝혔다.
시는 현재 판매 중인 일반용과 재사용(쇼핑) 종량제봉투는 흰색에서 초록색으로 변경하고 음식물용 봉투는 기존 주황색을 유지하기로 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종량제봉투에는 글자 수를 최소화하고, 배출 불가능 품목을 그림문자(픽토그램)로 간단히 표시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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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종량제봉투 색상과 디자인을 변경했다고13일 밝혔다.
시는 현재 판매 중인 일반용과 재사용(쇼핑) 종량제봉투는 흰색에서 초록색으로 변경하고 음식물용 봉투는 기존 주황색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재활용품을 담은 봉투와 종량제봉투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해 분리배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유도하려는 목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종량제봉투에는 글자 수를 최소화하고, 배출 불가능 품목을 그림문자(픽토그램)로 간단히 표시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국어 표기도 추가돼 외국인도 이해하기 쉽게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생활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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