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부울경 최단기·최다 ERCP 1500례 달성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11. 13.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한마음병원(병원장 김명환)이 2024년도 췌장·담도 내시경 시술(ERCP) 1500례 달성했다.

김명환 병원장은 "올해 10개월 만에 ERCP 1500례를 달성한 것은 부·울·경 지역 내 모든 병원을 통틀어 최고 높은 성과다. 특히 ERCP 시술은 췌장염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창원한마음병원과 같이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통해 진단과 시술을 받는 것이 환자분에게 유리하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8월 김명환 병원장 부임 이래 ERCP 누적 건수 3311건 달성
부‧울‧경 지역의 간‧담도‧췌장 질환 진단과 연구 선도
창원한마음병원이 2024년도 췌장·담도 내시경 시술(ERCP) 1500례 달성 기념식을 13일 개최했다. 창원한마음병원 제공


창원한마음병원(병원장 김명환)이 2024년도 췌장·담도 내시경 시술(ERCP) 1500례 달성했다.

올해 기준 10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부·울·경 내 최단기이자 최다 건수 달성이다. 이로써 창원한마음병원은 2022년 8월 황준성 교수와 김명환 병원장 합류 이래 ERCP 누적 건수 3311건을 달성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창원한마음병원이 췌장 담도 질환 진단과 치료에서 꾸준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창원한마음병원 간담도췌장센터(센터장 황준성)는 지난해에도 10개월 만에 ERCP 시술 1000례를 달성했으며, 올해 또한 1월부터 10월까지 1500례를 시행하며 단기간 내 최다 성과를 냈다.

ERCP는 십이지장으로 내시경을 삽입해 췌관과 담도계의 상태를 진단하고, 담관염, 담도암, 췌장염, 췌장암 등과 같은 질환을 치료하는 데 필수적인 고난도 시술로 알려져 있다. 담도와 췌관의 협착은 ERCP를 통한 악성 암과 염증성 질환의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또, 황달이나 만성췌장염 치료 시 ERCP를 통한 스텐트 삽입은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김명환 병원장은 "올해 10개월 만에 ERCP 1500례를 달성한 것은 부·울·경 지역 내 모든 병원을 통틀어 최고 높은 성과다. 특히 ERCP 시술은 췌장염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창원한마음병원과 같이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통해 진단과 시술을 받는 것이 환자분에게 유리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올해 8월부로 국내 최초 간·담도·췌장병원을 설립해 간‧담도‧췌장 질환에 특화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명환 병원장은 국내 췌장암 조기 발견과 완치율을 높인 인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병용하여 ERCP를 이용한 췌장 결석 제거율을 50%에서 80%로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큰 업적을 쌓았다. 김명환 병원장, 황준성 교수팀은 2022년 8월 부임한 이래 외과 주종우, 조휘동, 윤종희, 오종욱 교수와 함께 창원한마음병원의 췌장·담도 분야 진료의 수준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은 "저명한 교수진의 영입과 최신 장비 도입을 통해 창원한마음병원이 간‧담도‧췌장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울‧경 지역의 간‧담도‧췌장 질환 진단과 연구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