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페이스' 박지현, 파격 노출 "굉장한 도전, 부담 없다면 거짓말"

강효진 기자 2024. 11. 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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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이 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 언론배급시사회가 1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과 김대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현은 높은 수위의 파격적인 노출과 스토리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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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제공ㅣ스튜디오앤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지현이 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 언론배급시사회가 1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과 김대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현은 높은 수위의 파격적인 노출과 스토리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보여준 도전에 대해 "도전이라고 하면 또 저에게 배우로서 굉장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저는 제가 배우로서 항상 작품을 보고 시나리오를 볼 때 생각하는 부분이 내가 이 캐릭터가 된다면 잘 소화할 수 있을까, 배우로서 내 옷으로 잘 만들 수 있을까 그 부분을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노출 부분을 계산하진 않았던 것 같다. 사실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제가 가졌던 부담은 그런 부담보다는 현장에서, 화면 속에서 제가 미주라는 캐릭터로서 그 신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던 것에 대한 부담이다. 그건 감독님과 함께하는 선배님들과 많은 소통, 대화를 통해서 저 스스로도 확신을 갖게 됐다. 연기를 하면서 너무 많은 걸 배운 작품이기도 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두려움은 없다.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운 것 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오는 11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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