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찾아가는 초등학생 경제교실…“올바른 경제관념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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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찾아가는 초등학생 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진구에 따르면, 초등학생 경제교실은 기획재정부 서울지역경제교육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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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관리왕’ ‘슬기로운 금융생활’ 등 학년별 맞춤 강의
서울 광진구는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찾아가는 초등학생 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진구에 따르면, 초등학생 경제교실은 기획재정부 서울지역경제교육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다양한 금융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년별로 다른 주제로 맞춤 강의를 선보인다.
광남초 등 3개 초등학교 5학년, 20학급을 대상으로는 ‘용돈관리왕’ 교육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용돈 기입장 작성 방법을 배우고, 보드게임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용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신양초 등 8개 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40학급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금융생활’ 교육이 이뤄진다. 토론 활동, 보드게임 등을 통해 금융회사와 금융상품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일상 속 금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미래의 경제 주체인 초등학생들이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학생 경제교실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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