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예악(禮樂) 정치, 음악으로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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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예악(禮樂) 정치를 기리는 음악회가 경기 화성시에서 열린다.
13일 화성시문화재단에 따르면 화성시 예술단이 30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제3회 국악 정기연주회 '정조의 르네상스를 노래하다'를 공연한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정조는 음악의 힘을 빌려 사회 통합을 이루고자 했다.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을 다 함께 축하하고, 우리 전통음악으로 화성이 더욱 융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조의 르네상스를 노래하다'는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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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르네상스를 노래하다' 공연
30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조의 예악(禮樂) 정치를 기리는 음악회가 경기 화성시에서 열린다.
13일 화성시문화재단에 따르면 화성시 예술단이 30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제3회 국악 정기연주회 '정조의 르네상스를 노래하다'를 공연한다.
연주회는 '정조', '다산 정약용', '화합의 화성'이라는 세 개의 테마로 기획됐다.
특히 강력한 리더십과 지혜로움으로 조선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정조를 기리는 '정조의 꿈(채지혜 작곡)'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정조의 꿈은 비극적인 정조의 유년기, 지극한 효심, 정조의 애민정신 등을 주제로 세 악장으로 구성됐다. 애절하고 구슬픈 가락과 호탕하고 리드미컬한 장단의 대비가 돋보이는 곡으로 평가받는다.
연주회에서는 또 천년토록 영원한 생명을 꿈꾸며 노래했던 '천년만세'부터 이인문의 '강산무진도'를 모티브로 풍경의 아름다움을 그린 '강산의 노래(이고운 작곡)',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진 '모듬북 협주곡 打(이경섭 작곡)' 등도 연주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정조는 음악의 힘을 빌려 사회 통합을 이루고자 했다.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을 다 함께 축하하고, 우리 전통음악으로 화성이 더욱 융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조의 르네상스를 노래하다'는 전석 1만원이다.
14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hcf.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031-290-4634)로 문의해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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