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배추 등 김장재료 공급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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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배추·무·고춧가루 등 김장재료의 공급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며,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하향 안정세지만 할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더욱 낮추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오유경 식약처장과 함께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식재료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충남 청양군 농업회사법인 한울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출하물량이 늘어나 도·소매가격이 하락 안정세"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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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배추·무·고춧가루 등 김장재료의 공급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며,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하향 안정세지만 할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더욱 낮추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오유경 식약처장과 함께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식재료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충남 청양군 농업회사법인 한울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출하물량이 늘어나 도·소매가격이 하락 안정세"라며 이 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고춧가루, 마늘, 양파, 대파 등 부재료도 생산량이 증가하거나 수입량이 늘어나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배추 도매가격은 10월 상순 포기당 8299원에서 이달 상순 2864원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11일 기준 2757원으로 나타났다.
무의 도매가격 역시 10월 상순 1개당 2422원에서 이달 상순 1888원, 11일 기준 1580원으로 점점 내려가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 식약처간 전략적 인사 교류 협업과제인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가정이나 급식업소 등에 공급되는 절임배추 등 김장 식재료의 위생·안전관리를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김치의 안전관리를 위해 유통·판매 중인 배추·무, 생굴 등 김장용 식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하고, 절임배추, 김칫속 등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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