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안 4분의 기적"…횡성군, '이 사람'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60여명 대상 실시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내손안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60여명이다. 내용은 안전한 응급 장비 사용·관리 교육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강사가 초빙됐다.

주요 내용은 가슴압박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적용·관리 방법 등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기초과정이다.

앞서 군은 상반기 경로당 39개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포함해 올해만 총 46회를 시행했다.

군은 공공기관, 단체 건물, 휴게소, KTX역사, 터미널 등 등 다중이용시설에 총 131개의 심장충격기를 비치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김영대 횡성군 보건소장은 "전 군민이 심폐 소생술화를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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