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명 UNIST 교수,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근정포장

조민주 기자 2024. 11. 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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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김관명 디자인학과 교수가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 공로 개인부문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올바른 산업정책을 제시하고, 대국민 디자인 인식 확산과 한국 디자인의 글로벌 위상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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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UNIST 교수가 13일 2024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근정포장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NIST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김관명 디자인학과 교수가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 공로 개인부문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김 교수는 융합적 교육과 연구를 통해 디자인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올바른 산업정책을 제시하고, 대국민 디자인 인식 확산과 한국 디자인의 글로벌 위상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1994년부터 2007년까지 중장비, 상용차, 의료기기, 산업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과 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경력을 쌓았다.

2008년부터는 교육자로 나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공학을 융합한 교육을 펼치며 디자인 인재 양성에 공헌했다.

중소·중견기업과도 협력해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설, 실질적 산업 협력모델을 제시했고 이를 통한 성과는 기술이전과 상용화로 이어지며 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김 교수는 "디자인과 공학을 융합할 수 있는 UNIST라는 훌륭한 플랫폼이 있었기에 이룬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사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융합 디자인 교육과 연구를 국내외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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