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정성식 기자 2024. 11. 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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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가 14일부터 20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해경은 이 기간이 조수 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이고 바다를 찾는 행락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주의보를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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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야간 갯벌 안전순찰을 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양경찰서가 14일부터 20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해경은 이 기간이 조수 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이고 바다를 찾는 행락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주의보를 발령한다. 이에 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해수면 온도도 떨어져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지 모른다”며 “연안활동을 할 때는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2인 이상 함께 활동 등 해양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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