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목장, 환경까지 생각한 상하목장 국내최초 저탄소 농장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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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목장'의 목장들이 최근 국내 최초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취득했다.
상하목장은 유가공 기업 매일유업이 2008년 선보인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다.
매일유업은 '자연에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신념 아래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을 2008년 출시했다.
매일유업은 상하목장 브랜드로 유기농 우유, 유기농 발효유, 유기농 주스, 무항생제 인증 우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유기농·친환경 식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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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생산량 관리·분뇨 자원화로
온실가스 평균 대비 18% 감축해
'상하목장'의 목장들이 최근 국내 최초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취득했다. 상하목장은 유가공 기업 매일유업이 2008년 선보인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가에서 축산물을 생산할 때 저탄소 기술 등을 이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보다 10% 이상 줄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공식 인증해주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저탄소 인증에 합격한 젖소농장 24곳을 공개했는데, 이 중 12곳이 상하목장의 유기농 우유를 생산하는 곳이었다.
상하목장의 젖소농장 12곳은 우유 생산량 관리, 가축분뇨 자원화, 조사료(목초·사료작물) 자체 생산 등을 통해 일반 젖소농장과 비교할 때 18% 이상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면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푸른목장은 평균 대비 배출량을 28% 저감했다.
매일유업은 오래전부터 환경보호에 노력해왔다. 환경오염 주범으로 떠오른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종이빨대를 부착한 멸균우유 등을 선보인 게 대표적이다. 소비자가 사용한 우유팩의 재활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소비자에게 호응을 받기도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상하목장의 다른 유기농 전용 목장들도 저탄소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자연에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신념 아래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을 2008년 출시했다.
매일유업은 상하목장 브랜드로 유기농 우유, 유기농 발효유, 유기농 주스, 무항생제 인증 우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유기농·친환경 식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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