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선두 '1등 공신' 허수봉·김연경, V-리그 1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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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V-리그 선두로 올려놓은 허수봉(현대캐피탈)과 김연경(흥국생명)이 1라운드 MVP(촤우수선수)로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3일 허수봉과 김연경이 각 남녀부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연경은 월간 MVP 3회를 포함해 개인 통산 12번째 라운드 MVP를 거머쥐는 데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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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팀을 V-리그 선두로 올려놓은 허수봉(현대캐피탈)과 김연경(흥국생명)이 1라운드 MVP(촤우수선수)로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3일 허수봉과 김연경이 각 남녀부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허수봉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3표를 획득하며 팀 동료 레오(7표)를 제치고 남자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022~2023시즌 5라운드 MVP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허수봉은 지난 1라운드에서 현대캐피탈이 1위(5승 1패, 승점 14)를 차지하는 데에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팀의 외국인 선수 레오, 아시아쿼터 덩신펑과 함께 삼각편대를 구축,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허수봉은 공격 1위(57.72%), 퀵오픈 1위(67.16%), 서브 2위(세트당 0.667개), 득점 6위(104점) 등 모든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MVP 투표에선 야마토(한국전력)와 아히(우리카드)는 4표씩, 정한용과 아레프(이상 대한항공)는 1표씩 획득했다. 기권은 1표였다.
여자부에선 배구 여제 김연경이 기자단 투표 31표 중 22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하며 MVP를 차지했다.
김연경은 지난 6경기에서 공격 1위(45.68%), 오픈 공격 1위(42.71%), 퀵오픈 1위(51.35%), 리시브 2위(42.86%) 등 각 지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공수를 오가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김연경의 활약에 흥국생명의 1라운드 전승(6승)을 달성하며 승점 17로 리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연경은 월간 MVP 3회를 포함해 개인 통산 12번째 라운드 MVP를 거머쥐는 데도 성공했다.
김연경에 이어 빅토리아(IBK기업은행)가 6표를 얻어 투표 2위에 올랐고, 투트쿠(흥국생명)와 모마(현대건설)가 1표씩을 획득했다.
1라운드 남자부 MVP 시상은 오는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여자부는 시상은 1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 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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