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농식품부 장관, 김장 식재료 안전 점검

유한주 2024. 11. 13.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식약처장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장 식재료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충남 청양군의 농업회사법인 '한울'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 농식품부 간 전략적 인사 교류 협업과제인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가정, 급식업소 등에 공급되는 절임 배추 등 김장 식재료의 위생·안전관리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식약처장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장 식재료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충남 청양군의 농업회사법인 '한울'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 농식품부 간 전략적 인사 교류 협업과제인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가정, 급식업소 등에 공급되는 절임 배추 등 김장 식재료의 위생·안전관리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오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식약처는 김치 안전관리를 위해 유통·판매 중인 배추·무, 생굴 등 김장용 식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하고, 절임 배추, 김칫속 등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은 하향 안정세"라며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더욱 낮추고 잔류농약 검사와 원산지 거짓 표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격적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출하 지역이 확대되고 출하 물량이 늘어나 도·소매가격이 하락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hanj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