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2.64% 급락 2417.08 마감…시총 2천조 아래로

김광태 2024. 11. 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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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3일 나흘째 급락행보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5.49포인트(2.64%) 내린 2417.0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0포인트(0.58%) 내린 2,468.27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970조6632억원으로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2000조원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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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나흘째 급락세를 지속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3일 나흘째 급락행보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5.49포인트(2.64%) 내린 2417.08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해 11월 13일(2403.76) 이후 1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불안 심리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영향으로, 미국 대선 전과 비교하면 주가는 12.1% 내리고 시가총액은 41조원 넘게 증발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0포인트(0.58%) 내린 2,468.27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970조6632억원으로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2000조원을 밑돌았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87포인트(2.94%) 내린 689.65에 장을 마쳤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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