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부부간 성폭행 수사 원치 않아” 박지윤, 다 잊고 한국 떠났던 근황

곽명동 기자 2024. 11.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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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박지윤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박지윤이 한국을 떠났던 근황을 전했다.

13일 박지윤은 개인 계정에 “발리 노을 모음.zip”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윤은 발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두 자녀와 함께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박지윤 소셜미디어

한편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맞섰다. 두 사람은 초유의 맞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서 최동석이 아내 박지윤의 외도를 추궁하는 의처증이 의심되는 정황과 부부간 성폭행을 암시하는 내용도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는 A씨의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되었으나, 경찰은 결국 불입건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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