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얼마나 뛸까?...'풍성한 2선' 앞세운 홍명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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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이 A매치 중동 2연전 첫 상대인 쿠웨이트와 내일(14일) 경기를 치릅니다.
어느 때보다 2선 공격 자원이 풍부한 만큼 처음부터 공격 축구로 나설 전망인데, 대표팀에 돌아온 주장 손흥민 선수가 얼마나 뛸지도 관심입니다.
막강한 화력을 장착한 홍명보호는 중동 2연전 첫 상대인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매서운 공격 축구를 전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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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이 A매치 중동 2연전 첫 상대인 쿠웨이트와 내일(14일) 경기를 치릅니다.
어느 때보다 2선 공격 자원이 풍부한 만큼 처음부터 공격 축구로 나설 전망인데, 대표팀에 돌아온 주장 손흥민 선수가 얼마나 뛸지도 관심입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본격적인 쿠웨이트 현지 훈련에 돌입한 홍명보호 선수들 얼굴에서 이전보다 더 여유가 느껴집니다.
이번엔 2선 공격 자원이 더 풍성한데, 게다가 이들의 발끝이 최근 더 매서워졌습니다.
소집 직전 소속팀 경기에서 2골에 도움 1개로 '원맨쇼'를 펼친 이강인을 비롯해 시즌 2호 골을 넣은 이재성이 골 감각을 한껏 끌어 올렸고,
여기에 다이빙 헤더로 시즌 두 번째 골을 넣은 황인범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황인범 / 축구 대표팀·페예노르트 : (매번 소집 때마다 골을 넣고 오시네요?) 그러니까요. 첫 헤딩골이에요. 첫!]
관심은 대표팀에 돌아온 주장 손흥민의 출전 시간입니다.
고개까지 숙여야 했던 입스위치전에서 풀타임을 뛴 만큼 홍명보 감독도 활용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 축구 대표팀 주장·토트넘 공격수 : 저도 피곤해 보이네요. (피곤하죠. 늦은 시간에 왔으니까….)]
2선 공격 라인의 2003년생 동갑내기 신예들도 쟁쟁합니다.
3·4차전에서 연속 도움을 기록해 손흥민과 황희찬의 빈자리를 확실히 메운 배준호가 출격 대비를 하고 있고,
홍명보 감독이 '기존에 없던 스타일'이라고 강조한 이현주도 출전 의지가 충만합니다.
[이현주 / 축구 대표팀·독일 하노버 : 일단 너무 감사한 자리라 생각하고 너무 많은 좋은 형들 보면서 많이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를 뛰게 되면 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막강한 화력을 장착한 홍명보호는 중동 2연전 첫 상대인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매서운 공격 축구를 전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이강인-이재성'이 이룬 기존 공격 라인에 대표팀 신예들을 어떻게 조합할지가 핵심입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는 이번 2연전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의 7부 능선을 넘을 수도 있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주혜민
화면제공:축구협회 [인사이드캠]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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