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입구 ‘북천’ 미관 개선…"APEC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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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내년 APEC에 대비해 보문관광단지 입구 '북천'의 미관을 개선한다.
현재 시는 가동보의 기본 조사와 설계 발주를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10월 말부터 개최될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며 북천의 환경을 강화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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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
경북 경주시가 내년 APEC에 대비해 보문관광단지 입구 ‘북천’의 미관을 개선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60억을 들여 내년 6월까지 알천교 인근에 가동보 3개와 하루 5만t 용량의 물 공급시설을 설치해 상시 물이 흐르게 한다.
또 하천의 퇴적토를 준설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시민이 머무르고 즐길 친수공간을 마련한다.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한 각종 국제행사를 위해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맑고 깨끗한 강과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현재 시는 가동보의 기본 조사와 설계 발주를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10월 말부터 개최될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경주 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북천은 상류에 덕동댐, 보문호와 이어지며 총 길이는 6.4㎞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며 북천의 환경을 강화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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