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건추모공원 무궁화동산, 최우수 명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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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산림청의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거창사건추모공원 무궁화동산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은 우리 역사와 함께한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로 알리고,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10월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4곳 가운데 거창사건추모공원 무궁화동산이 현장 심사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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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산림청의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거창사건추모공원 무궁화동산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은 우리 역사와 함께한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로 알리고,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10월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4곳 가운데 거창사건추모공원 무궁화동산이 현장 심사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거창사건추모공원은 6·25전쟁 중 거창군 신원면에서 국군에 의해 집단으로 희생당한 양민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조성됐다.
이곳에 만들어진 무궁화동산은 2012년 식목일 행사 때 심어진 2500그루로 시작됐다.
문정열 도 산림휴양과장은 “올바른 무궁화 식재‧관리를 장려하고, 무궁화동산 등을 확대, 조성해 국민적 관심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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