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빠른 시일 내 이사회 의장 사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겠다"고 13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 결정 설명을 위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 소액주주 보호와 참여를 위한 방안을 추진해 주주와 시장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전격 철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송응철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겠다"고 13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 결정 설명을 위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 소액주주 보호와 참여를 위한 방안을 추진해 주주와 시장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전격 철회했다. 지난 6일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이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증권신고서를 정정하라고 제동을 건 지 일주일만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자사주 소각 후 발행주식 전체의 약 20%에 해당하는 보통주 373만2650주를 주당 67만원에 일반 공모 형태로 신규 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베처럼?’ 尹, 트럼프와 친교위해 골프 연습…참모엔 “책상대응 말라” - 시사저널
- 김종국 앞세운 ‘익스트림 아르기닌’, 과징금 5640만원 철퇴 - 시사저널
- 우발적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치밀했던 육군 중령의 살인극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與 이탈표’ 전략?…野, ‘김 여사 특검법’ 수사대상 축소·제3자 추천 검토 - 시사저널
- [단독] 기업은행에서 사라진 2억원대 자기앞수표 행방은? - 시사저널
- 고혈압·심부전·뇌졸중 공통 예방법은 ‘절염’ - 시사저널
- 김건희 여사 ‘도이치 무혐의’ 결과 뒤집힐까…서울고검, 재검토 착수 - 시사저널
- 임현택, 결국 탄핵됐다…의협 사상 두 번째 불명예 퇴진 - 시사저널
- ‘경영권 분쟁’ 한미 모녀-형제, 이번엔 장외 신경전 - 시사저널
- 대법,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다시 본다…재산 분할 바뀌나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