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김찬석 상임감사 선출…"청렴 감사로 신뢰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대의원·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열어 김찬석 상임감사를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순천농협에 따르면 상임감사는 자산 총액 1조원 이상의 지역농협에 의무 도입된 제도로, 모집 공고 후 인사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을 거쳐 대의원회에서 선출된다.
김 상임감사는 "조합원의 재산 보호와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신뢰받는 순천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석 상임감사는 순천 황전면 출신으로 농협 대학교를 졸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대의원·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열어 김찬석 상임감사를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순천농협에 따르면 상임감사는 자산 총액 1조원 이상의 지역농협에 의무 도입된 제도로, 모집 공고 후 인사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을 거쳐 대의원회에서 선출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찬석 상임감사 당선인은 선거인수 180명 중 175명이 투표해 152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상임감사는 "조합원의 재산 보호와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신뢰받는 순천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 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공명정대하고 청렴한 감사업무 수행으로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석 상임감사는 순천 황전면 출신으로 농협 대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합병 전 황전농협에 입사해 2019년 순천농협 서면 지점장으로 퇴직해 31년 10개월간 순천농협에 재직했다. 재직 시 감사팀장, 기획감사실장 등 감사 업무를 담당했으며 퇴직 후에도 2년간 농협중앙회 순회감사역을 맡았다.
신임 상임감사의 임기는 30일부터 2027년 11월 29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