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필리핀, 두 개의 태풍 연달아 접근

최현미 2024. 11. 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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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선 이틀 전인 지난 월요일, 23호 태풍 '도라지'가 훑고 지나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많은 비가 쏟아져 강이 범람했고, 홍수가 나면서 주택까지 물이 차올랐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또 다른 두 개의 태풍이 연달아 필리핀을 향하고 있습니다.

먼저 25호 태풍 '우사기', 내일이면 필리핀 북부 해안가를 스쳐 지나가겠고요.

뒤이어 24호 태풍 '마니'가 다가오겠습니다.

태풍 '마니'는 이번 주 일요일 필리핀 루손섬 북부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리핀에선 매년 20개 안팎의 태풍이 지나가면서 비바람 피해가 자주 발생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수능 날인 내일 우리나라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밤에는 전국 곳곳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18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겠습니다.

홍콩도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방콕은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가 예년 이맘때보다 5도 정도 더 높겠습니다.

뉴델리는 짙은 안개로 시야가 답답한 곳이 있겠습니다.

모스크바의 하늘은 맑겠지만 아침 기온은 0도로 출발해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고 2도에 머물겠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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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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