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영주시지부, 사랑의 쌀 나눔

영주시노인복지관에 5000만원 성금 기탁

이상규 영주시노인복지관장( 왼쪽부터), 박남서 영주시장, 박창수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장이 12일 쌀과 성금 기탁식을 하고 있다. 영주시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지부장 박창수)가 통큰 나눔을 실천했다.

농협은행 영주시지부는 12일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을 방문해 쌀 20㎏들이 317포대(2000만원 상당)와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소외 계층을 위로하고 쌀 소비를 촉진해 벼값 안정을 위해 마련했다. 쌀과 성금은 지역 사회복지 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박창수 지부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벼 농가 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어르신과 사회복지 시설을 세심하게 챙겨준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에 감사한다. 쌀과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