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인 구직박람회서 현장 면접…49명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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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2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장애인 구직박람회' 현장면접을 통해 49명의 장애인이 즉시 채용되는 성과를 내며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라봄, 리턴미, 신흥, 엔티코리아 등 19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관에서 장애인 241명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이 실시했다.
재면접에서 채용되지 못하는 구직 장애인들은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90명을 모집하는 '2025년 진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연계해 구직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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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장애인 구직박람회' 현장면접을 통해 49명의 장애인이 즉시 채용되는 성과를 내며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진주시 장애인 구직박람회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시설종사자와 지역사회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으로 즉시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라봄, 리턴미, 신흥, 엔티코리아 등 19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관에서 장애인 241명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이 실시했다. 사무직, 사무보조, 환경정비, 단순생산 및 포장 등의 직종에 49명이 즉시 채용됐다. 또 면접 대상 중 137명이 재면접 대상으로 결정돼, 향후 재면접을 통해 50여명이 추가 채용될 예정이다.
재면접에서 채용되지 못하는 구직 장애인들은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90명을 모집하는 '2025년 진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연계해 구직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의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취업여부, 취업적응 여부를 확인하며, 미취업 장애인은 적합한 사업체 발굴해 지속적으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구직희망자 중 직업훈련이 필요한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직업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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