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50년까지 원전 발전 3배로...트럼프도 원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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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산업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3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신규 원전 건설과 원전 재가동, 기존 시설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지난해 100.6기가와트 수준이었던 원전 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300기가와트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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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산업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3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신규 원전 건설과 원전 재가동, 기존 시설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지난해 100.6기가와트 수준이었던 원전 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300기가와트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단기적으론 향후 10년간 35기가와트의 신규 원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역시 대선 기간 신규 원전 건설 등을 언급한 만큼, 이런 기조는 계승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데이터센터용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거대 기술 기업들도 전력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가동을 중단했던 펜실베이니아주 스리마일섬 원전 재가동을 통해 2028년쯤부터 전력을 공급받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반면 화석연료에 친화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풍력발전 업계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미국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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