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정례회 개회…"행정감사·예산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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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16일까지 이어지는 정례회에선 구정질문을 비롯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일반안건 처리, 2024년 제3회 추경 예산안·2025년 예산안 심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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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16일까지 이어지는 정례회에선 구정질문을 비롯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일반안건 처리, 2024년 제3회 추경 예산안·2025년 예산안 심사를 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현대 의원이 발의한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동물매개치료 확대 촉구 건의안과 전명자 의원의 건설기계 하도급대금 체불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정인화 의원의 영구임대아파트의 재건축을 통한 젊은 도시 구축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지속 가능한 고교 무상교육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서다운 의원이 발의한 통일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정책 수립 촉구 건의안이 각각 채택됐다.
또한 5분 발언을 통해 최미자 의원이 둔산동 지식문화 공간 확충을 위한 작은도서관 신설을, 정현서 의원이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필요성을, 홍성영 의원이 저출산시대,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복지 확대를 강조했다.
또한 손도선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보호구역 확대를, 서다운 의원은 한의치료 서비스를 통한 치매예방과 사회적 비용 감소 제안을, 오세길 의원은 싱크홀 등 지반 침하 예방 및 안전 대책을, 신진미 의원은 공공기관 담장 개방을 통한 도심 녹지 확충을 주장했다.
조규식 의장은 "세수 부족으로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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