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미동산수목원, 산림청 최우수 교육기관 선정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는 청주미동산수목원이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공립수목원 부문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미동산수목원은 산림교육센터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 교육과 체험 위주 참여 교육으로, 산림문화 정착과 확산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지난 2018년 개관한 미동산 산림교육센터는 지금까지 11만 명의 도민에게 산림교육서비스를 했다. 매년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숲 명상 교실 등 17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은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미동산수목원이 도민을 위한 산림 교육 장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림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미동산수목원. [사진=아이뉴스24 DB]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