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安 산업 장관, 車 업계 만나… '트럼프 2.0' 대비 영향 점검
임한별 기자 2024. 11. 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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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장관이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미 신정부 대비 자동차 업계 간담회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신(新) 정부 출범에 따라 예상되는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화에 대응 및 자동차 업계의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업종별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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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장관이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미 신정부 대비 자동차 업계 간담회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안 장관을 비롯해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김일범 현대차 부사장,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나승식 한국 자동차연구원장,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한진 한국외대 교수 등이 자리했다.
이날 안 장관은 "자동차와 배터리 업종이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미국 시장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미국의 정책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해 말했다.
업계는 그간 기업들이 미국의 첨단 제조산업 분야에 지속 투자 중이고 현지 부품 공급망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미 경제에 대한 기여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미국과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데 정부가 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신(新) 정부 출범에 따라 예상되는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화에 대응 및 자동차 업계의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
리로 각 업종별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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