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최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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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국토교통부와 사단법인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연합뉴스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13일 삼척시에 따르면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과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기술․산업․정책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정보공유의 장으로, 매년 1회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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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국토교통부와 사단법인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연합뉴스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13일 삼척시에 따르면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과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기술․산업․정책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정보공유의 장으로, 매년 1회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다.
2025년 개최지는 지난달부터 공모심사를 거쳐 삼척으로 최종 선정됐다. 내년 산업박람회는 삼척항 인근에서 15년 전 폐업한 조선소를 활용한다. 도시․문화재생사업으로 동해안 최대의 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추진 중인 정라지구 사업현장에서 9~10월 중 3~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정라지구재생 문화예술공간 조성 1단계 사업을 내년도 박람회 개최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산업박람회와 연계해 문화예술작품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홍보 및 박람회 성과 확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대구에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지역혁신대상 생활환경개선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부산에서 열린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진행한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바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와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모이는 산업박람회 개최지가 인구 6만 2천여 명의 소도시인 삼척에서 처음 개최되고, 매년 따로 개최되던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가 통합되어 개최될 예정인 만큼 규모도 더욱 커질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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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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