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정밀 식별’ 애드테크 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 크로스디바이스 특허 등록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11. 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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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테크 전문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가 모바일·TV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사용자를 식별하는 크로스디바이스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모티브인텔리전스가 이번에 등록한 '크로스디바이스 오디언스 식별 기술'은 모바일, PC, 커넥티드TV(CTV) 등 여러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사용자를 정밀하게 식별하여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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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인텔리전스 로고 [사진 = 모티브인텔리전스]
애드테크 전문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가 모바일·TV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사용자를 식별하는 크로스디바이스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제특허(PCT)도 출원 중이다.

모티브인텔리전스가 이번에 등록한 ‘크로스디바이스 오디언스 식별 기술’은 모바일, PC, 커넥티드TV(CTV) 등 여러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사용자를 정밀하게 식별하여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TV에서 한 광고를 시청하면, 해당 사용자가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광고를 바로 접할 수 있도록 TV 사용 이력과 모바일 이력을 기반으로 동일 사용자를 추정한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디바이스 간 일관된 메시지 전달로 사용자 참여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모티브인텔리전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CTV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0%를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양준모 모티브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특허는 그동안 모티브인텔리전스가 축적해온 크로스디바이스 기술력과 차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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