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민관 손잡고 디지털포렌식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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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디지털포렌식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국가정보원은 서울 엘타워에서 대검찰청, 경찰청,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정보보호학회, 플레인비트와 공동으로 '국가 디지털포렌식 워킹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 디지털포렌식 워킹데이 2024는 국내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시행하던 4개 행사를 하나로 합친 디지털포렌식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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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정부가 디지털포렌식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국가정보원은 서울 엘타워에서 대검찰청, 경찰청,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정보보호학회, 플레인비트와 공동으로 '국가 디지털포렌식 워킹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 디지털포렌식 워킹데이 2024는 국내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시행하던 4개 행사를 하나로 합친 디지털포렌식 컨퍼런스다.
이날 행사에는 이숙연 대법관의 '국가 사법 체계에서의 디지털포렌식' 강연과 디지털포렌식 국제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세계 34개국 812명이 참가한 국제 경진대회에서 '럭키비키(금융보안원,신한DS,인제대,부산대)' 팀이 대상을 차지해 국가정보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11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는 8개 학술 연구와 플레인비트·지엠디소프트 등 민간기업에서 9개의 기술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외 디지털포렌식 관련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부스도 운영했다.
국정원 김남우 기조실장은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행사들을 통합, 국가 디지털포렌식 역량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이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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