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딸 등하교 위해 매일 35㎞ 운전 “2년 반 버텨야”(솔로라서)

박수인 2024. 11. 13.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사강이 둘째 딸의 등하교를 위해 매일 35km를 운전한다고 밝혔다.

11월 12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사강이 둘째 딸의 학교까지 데려다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강은 "(집에서 딸의 학교까지) 안 막히면 30분, 막히면 40분, 진짜 막히면 1시간도 걸린다. 둘째가 다니는 초등학교가 집이랑 거리가 있다. 그래서 제가 데려다 줄 수밖에 없어서 아침마다 데려다 주고 있다"며 왕복 35km를 운전하고 있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사강이 둘째 딸의 등하교를 위해 매일 35km를 운전한다고 밝혔다.

11월 12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사강이 둘째 딸의 학교까지 데려다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강은 "(집에서 딸의 학교까지) 안 막히면 30분, 막히면 40분, 진짜 막히면 1시간도 걸린다. 둘째가 다니는 초등학교가 집이랑 거리가 있다. 그래서 제가 데려다 줄 수밖에 없어서 아침마다 데려다 주고 있다"며 왕복 35km를 운전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가까운 곳으로 전학 가는 게 낫지 않아?'라고 하시는데 저만 생각하면 그 말이 맞다. 그런데 아이를 생각하면 전학 시킬 수 없다. 1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지 않나. 그런데 갑자기 거기다가 좋아하는 친구들도 없어지는 건 못하겠더라"며 먼 거리 운전에도 전학을 시키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강은 "어떻게 생각하면 저 시간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되고 아이들의 속마음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아깝지 않다. 제가 힘들면 된다. 제가 2년 반 버티면 된다"고 긍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