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쌀 수급 불안 구조적 문제 지속‥연내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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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쌀 수급 불안 반복, 농촌 소멸 위기 등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농업, 농촌의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농업, 농촌 구조 개혁 방안을 연내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윤석열 정부 2년 6개월 동안 농식품부가 추진했던 주요 정책 가운데 가장 호응이 컸던 성과로 '농촌 체류형 쉼터'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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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쌀 수급 불안 반복, 농촌 소멸 위기 등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농업, 농촌의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농업, 농촌 구조 개혁 방안을 연내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쌀 산업과 관련한 산지 가격 하락 문제에 대해 "벼 재배 면적 자체를 감축하겠다"며 "어느 정도 선일지는 현장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배 재배는 양 중심이지만 품질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고, 쌀 소비를 밥 외에도 전통주 등 가공품 영역으로 늘리고 수출로 연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장관은 윤석열 정부 2년 6개월 동안 농식품부가 추진했던 주요 정책 가운데 가장 호응이 컸던 성과로 '농촌 체류형 쉼터'를 꼽았습니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농지에 짓는 임시 숙소로 농촌 지역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송 장관은 "내년 농지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체류형 쉼터를 단지화해서 임대할 수 있도록 확대해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579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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