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맑을린 소주 40만병에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사업 홍보

조한필 기자(jhp@mk.co.kr) 2024. 11. 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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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소주 맑을린 소주병에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 홍보하는 라벨이 붙는다.

선양소주는 사업 홍보 라벨을 부착한 맑을린 소주 40만 명을 충남에 유통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농촌 어르신들의 소주 사랑이 각별한 만큼 소주병 라벨을 통한 농지 이양 정책 홍보는 어떤 방법보다 효과적일 것"이라며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선의 핵심인 농지 이양 사업에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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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왼쪽) 충남도지사와 선양소주 김규식(오른쪽) 대표이사가 소주병에 농지 이양사업을 홍보하는 보조라벨을 부착하기로 하고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
선양소주 맑을린 소주병에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 홍보하는 라벨이 붙는다.

충청남도와 선양소주는 13일 도청에서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열었다.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은 충남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한시 추진하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핵심사업 중 하나로 고령 농업인에게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고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만 65세 이상 만 84세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단가는 1㏊당 연간 매도 1100만 원(정부 600만 원·도 500만 원), 매도 조건부 임대 830만 원(정부 480만 원·도 350만 원)으로 최대 10년간 지원이 이뤄진다.

선양소주는 사업 홍보 라벨을 부착한 맑을린 소주 40만 명을 충남에 유통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농촌 어르신들의 소주 사랑이 각별한 만큼 소주병 라벨을 통한 농지 이양 정책 홍보는 어떤 방법보다 효과적일 것”이라며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선의 핵심인 농지 이양 사업에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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