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춤에 욕심 있어…60대 중반이지만 비처럼 추고파"

정혜원 기자 2024. 11. 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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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비처럼 춤을 추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문세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60대 중반에 비처럼 춤을 추고 싶은 것이 내 로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문세는 춤에 대한 욕심이 있냐고 묻자 "있다"라며 "춤만 잘 췄으면 정규 17집의 타이틀곡은 댄스곡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문세는 "춤은 비보다 못 추지만, 체력 안배는 후배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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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문세. 제공| 케이문에프엔디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이문세가 비처럼 춤을 추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문세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60대 중반에 비처럼 춤을 추고 싶은 것이 내 로망"이라고 말했다.

이문세는 2025년 앨범 완결을 목표로 정규 17집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이문세는 정규 17집에 수록될 '이별에도 사랑이', '마이 블루스'를 발매한다.

이날 이문세는 춤에 대한 욕심이 있냐고 묻자 "있다"라며 "춤만 잘 췄으면 정규 17집의 타이틀곡은 댄스곡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 60대 중반에 비처럼 추고 싶은 것이 제 로망이다"라며 "지금도 한 곡은 출 수 있지만 그 다음에 발라드를 할 때 숨차오름과 버거움이 드는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이문세는 "춤은 비보다 못 추지만, 체력 안배는 후배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춤이란 "도전하고 싶은 장르"라고 덧붙였다.

이문세의 정규 17집 수록곡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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