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국제교량구조공학회 구조물 혁신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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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12일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총회에서 우수 구조물 혁신부문(Innovation in Construction)에 선정됐다.
지난 9월7일 개통한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길이 410m, 폭 1.8m 국내 최장 무주탑 형식의 출렁다리로 몸무게 70㎏의 성인 2천500명이 동시에 지나가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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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12일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총회에서 우수 구조물 혁신부문(Innovation in Construction)에 선정됐다.
지난 9월7일 개통한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길이 410m, 폭 1.8m 국내 최장 무주탑 형식의 출렁다리로 몸무게 70㎏의 성인 2천500명이 동시에 지나가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
Y형 출렁다리는 개통 후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축제와 연계해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비둘기낭 폭포와 광활한 중리 벌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상 소감으로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한탄강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한탄강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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