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대전 등 신작 2종 이벤트[지스타 2024-넷마블]

조진호 기자 2024. 11. 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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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 등 대형 IP(지식재산권) 신작 2종을 이번 지스타에 출품한다.

총 100부스, 170개 시연대를 준비해 관람객들이 출품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중앙 무대를 통해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쇼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뤄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초반 스토리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은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캐릭터들을 트렌디하게 다듬고 확장했다”고 소개했다.

언리얼엔진5로 개발 중인 ‘몬길: STAR DIVE’는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는 몬길러스 길드에서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 조사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하여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시원시원한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설명이 필요없는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왕좌의 게임’ IP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 RPG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또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의 캐릭터를 활용해 코스프레 무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튜버(버추얼 유튜버)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무대 이벤트도 기대를 모은다. 버튜버 이세계아이돌의 멤버 ‘릴파’, ‘징버거’, ‘고세구’와 스텔라이브 2기생 ‘시라유키 히나’, ‘아카네 리제’ 등이 ‘몬길:STAR DIVE’ 스토리 모드 시연 행사에 참여한다.

지스타 마지막 날인 17일 오전 11시 40분부터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G-STAR 2024’를 진행한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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