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내년 장학금 최대 규모 지원... 올해보다 2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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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내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의 장학금을 20% 확대한 2억 5120만원을 지원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내년도 장학금과 국제교류 지원금을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며, "더욱 철저한 자금관리와 공정한 장학생 선발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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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내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의 장학금을 20% 확대한 2억 5120만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13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안),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제출한 3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를 벌였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그동안 활발한 모금 활동과 기금 확보를 통해 2008년 설립 이후 15년여 만에 기본재산 59억 2000만원을 달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목적사업비를 약 20% 증액 편성해 보다 많은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저소득층과 재능우수 장학금 1억 6440만원(1인당 120만원, 137명 선발), 체육우수 장학금 4680만원(1인당 60만원, 78명 선발), 국제교류 지원금 4000만원(교당 100~800만원, 12개교 선발) 등 2억 5120만원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내년도 장학금과 국제교류 지원금을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며, “더욱 철저한 자금관리와 공정한 장학생 선발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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