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24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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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2024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도서관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해 주최하고 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완주군의 책 읽는 가족은 2023년 한 해 동안 꾸준한 도서관 이용과 온 가족이 함께 많은 독서를 한 이충열·서미경 씨 가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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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열·서미경 씨 가족 선정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2024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도서관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해 주최하고 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완주군의 책 읽는 가족은 2023년 한 해 동안 꾸준한 도서관 이용과 온 가족이 함께 많은 독서를 한 이충열·서미경 씨 가족이 선정됐다.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가 이들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달 ‘취학 전 1000권 읽기’를 달성한 우수 어린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임지안 어린이도 참석해 시상을 진행했다.
도내 최초로 시작한 군 ‘취학 전 1000권 읽기’는 올해부터 관내 어린이집 7개소와 협력해 1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22명이 1000권 달성의 성과를 내며 완주군 대표 유아 독서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활동은 지식과 교양을 쌓는 것은 물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며 "더 많은 가족이 책으로 성장하고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선진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책 읽는 가족 참여는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가족회원 등록 후 도서관 행사 및 이용 실적, 도서 대출 권수 등을 고려해 우수한 가족을 선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중앙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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