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듬뿍, 사랑 듬뿍' 강릉지역 새마을부녀회 김장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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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김장철을 맞아 강원 강릉지역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잇따라 '사랑의 김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나윤) 회원들은 13일 주문진읍 문화교육센터에서 주문진읍 이장협의회, 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수욕장운영위원회, 북강릉농협, 강릉시수협의 후원으로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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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본격 김장철을 맞아 강원 강릉지역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잇따라 '사랑의 김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나윤) 회원들은 13일 주문진읍 문화교육센터에서 주문진읍 이장협의회, 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수욕장운영위원회, 북강릉농협, 강릉시수협의 후원으로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1600포기 정도로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70가구를 비롯한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됐다.
서동원 주문진읍장은 “주문진읍자생단체 위원들의 배려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된 김장 김치가 어려운 주변 소외계층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큰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희)도 12~13일 이틀 간 성덕동주민센터에서 김장김치 165상자(1650kg, 640만원 상당)를 담가 저소득층, 사각지대 가구,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명희 성덕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경기 불황임에도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올해도 김장김치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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