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 트럼프와 골프 위해 라운딩(?)…새빨간 거짓말"

김세희 2024. 11. 13.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외교를 원할하게 하기 위해 골프를 시작했다고 한 전언을 "거짓말"로 규정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자회견도 거짓말, 명태균 씨 관계도 거짓말, 트럼프와의 골프를 위해 라운딩했다는 새빨간 거짓말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17일 대전 서구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외교를 원할하게 하기 위해 골프를 시작했다고 한 전언을 "거짓말"로 규정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재임시절 자신의 사저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 라운딩을 함께 할 정도로 골프에 애정이 깊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자회견도 거짓말, 명태균 씨 관계도 거짓말, 트럼프와의 골프를 위해 라운딩했다는 새빨간 거짓말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트럼프 당선 전 골프하셨다는 제보를 받았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이 골프한다고 비난 할 수 없다고 판단, 침묵했다"며 "왜 거짓말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미국 닉슨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도청이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 했다는 사유로 탄핵 당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건희 여사도 G20 순방 때 동행하라"며 "대외활동은 하시더라도 대내활동을 금지시켜야 인사개입 국정개입 특히 대통령 핸드폰을 안 본다"고 꼬집었다.

이어 "차라리 대통령께서는 매일 골프치시고 영부인은 대내활동 금지하셔야 사고 안 치신다"고 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