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통신3사 만난 유상임 장관 "5G·LTE 통합요금제 추진해주길"

임한별 기자 2024. 11. 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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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장관(왼쪽 두번째)이 1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 자리착석에 앞서 잠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유상임 과기부 장관이 장관 취임 후 이동통신 3사 대표를 처음 만난 자리로 유 장관은 이자리에서 통신비 부담 완화와 불법스팸 근절 등 민생 관련 통신 정책 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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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장관(왼쪽 두번째)이 1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 자리착석에 앞서 잠시 담소를 나누고 있다.

간담회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등이 자리했다.


이날 유 장관은 "오늘날 통신업계가 당면한 시대적 과제에는 국민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및 통신시장 경쟁 촉진, 불법 스팸 등 통신을 매개로 한 각종 불법행위의 근절, 중소상공인 지원 및 인공지능(AI) 등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투자 등이 있다"고 전하며

그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요금으로 전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시장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꿔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통신업계가 이제는 국민 만족도 측면에서도 최고의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해 말했다.

또한 유 장관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LTE 요금 역전 문제와 선택약정 자동 연장 및 위약금 구조 문제 등과 관련해 소비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증진하는 방안을 조속히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알뜰폰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해 줄 것과 불법 스팸 근절을 위한 통신사들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상임 과기부 장관이 장관 취임 후 이동통신 3사 대표를 처음 만난 자리로 유 장관은 이자리에서 통신비 부담 완화와 불법스팸 근절 등 민생 관련 통신 정책 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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