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미국 국방외국어대와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 개최

권형진 기자 2024. 11.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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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는 8일 경기 오산 공군기지 내 채플 펠로우십 홀에서 미국 국방외국어대학교(DLIFLC)와 'Explore, Share & Connec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성대 학생군사교육단 간부후보생과 미국 국방외국어대 학생들 사이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 학생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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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학생들 언어능력 향상·문화 이해도 높여
한성대 학군단 간부후보생 및 미국 국방외국어대 힉생들의 단체사진. (한성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성대는 8일 경기 오산 공군기지 내 채플 펠로우십 홀에서 미국 국방외국어대학교(DLIFLC)와 'Explore, Share & Connec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성대 학생군사교육단 간부후보생과 미국 국방외국어대 학생들 사이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 학생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성대 이상혁 학생처장과 이대로 학군단장, 김윤주 언어교육센터장, 조중집 학생장학팀장, 학군단 간부후보생 12명 등이 참석했다.

미국 국방외국어대에서는 은종오 교수, 강 로레인 교수, 크레비 서영 교수, 펫코브스키 조세핀 교수, 김미선 교수와 학생 12명 등이 참여했다.

교류 프로그램은 △오산기지 투어 △개막 인사(은종오 DLIFLC 교수) △DLIFLC와 한성대 학군단 소개 △주제별 토의 △감사장 전달 및 폐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성대와 DLIFLC는 5월에도 제1회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 바 있다. 두 대학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내년에는 참가 학생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은종오 DLIFLC 교수는 "이번 언어·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미국 학생들 간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혁 한성대 학생처장은 "이번 언어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도 글로벌 학생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시야를 넓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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