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인도네시아 '핵심광물 공급망 MOU' 갱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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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네시아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한·인니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 갱신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15차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열고 양국의 에너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양국 기업의 투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포럼에서 올해 2월 만료된 한·인니 핵심광물 협력 MOU를 갱신하자고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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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네시아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한·인니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 갱신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15차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열고 양국의 에너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양국 기업의 투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포럼에서 올해 2월 만료된 한·인니 핵심광물 협력 MOU를 갱신하자고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안했다.
또 인도네시아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하거나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LNG를 공급받아 영업하는 한국 기업들이 LNG를 적정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양국 간 소규모 원전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자회사(PLN NP) 간 체결한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MOU'의 후속 방안을 논의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인니 에너지포럼은 1979년 한·인니 자원협력위원회에서 출발해 2007년 에너지포럼으로 확대개편된 후 매년 열리고 있다.
산업부는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통해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기업의 대(對)인니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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