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폭행 혐의 부인 김병만 베트남서 포착, 뭐하나 봤더니

김병만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전처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코미디언 김병만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포착됐다.

김병만은 최근 자신의 채널에 '베트남 하노이 정지현 선수와 함께'라는 제목의 '병만랜드' 숏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병만은 전 레슬링선수 정지현과 베트남 하노이를 찾은 모습.

두 사람은 한 호텔에서 '생존왕' 시즌2와 관련한 콩트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한 헬스장에서 체력을 단련하는 근황으로 눈길을 모았다.

김병만과 정지현은 TV조선 '생존왕'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재미있는 분들끼리 몸 만드는 중?", "두 분이 참 잘 어울리시네요", "시즌2까지 너무 기대되네요"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병만이 전 아내 폭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전 아내 A 씨는 과거 수년간 가정사 문제 등으로 다투다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김병만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폭행 의혹이 사실이 아니다"라며 “검찰에 송치된 것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 비연예인 A 씨와 결혼했지만 오랜 별거 끝에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