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왕 이어 군산서도... "사슴 목격했다" [앵커리포트]

나경철 2024. 11. 13. 15: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사슴 출현 소식을 자주 전하게 되는데요,

앞서 수원과 의왕시에서 사슴이 출현해 일부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전북 군산시에서 사슴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바로 이 사슴인데요,

군사시 미룡동에 위치한 은파호수공원 인근에서 이 사슴을 봤다는 신고가 잇따라 소방에 접수된 겁니다.

이 사슴, 어디서 나타난 걸까요?

아직은 확인이 필요하지만, 군산에서는 지난 5월 나운동의 한 사슴 농장에서 탈출한 사슴 4마리 중 2마리의 행방이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어 해당 사슴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원에서는 시민들을 다치게까지 한 사슴.

특히 짝짓기 기간인 겨울철에는 공격성이 강해진다고 하는데, 만약 맞닥뜨리게 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임주혜 변호사 : 일단 먼 거리에서라도 사슴을 발견했다면 신고하는 게 먼저입니다. 신고를 통해서 다른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 큰 구조물, 큰 바위라든가 건물 뒤로 숨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연약한 사슴으로 보고 함부로 가까이 다가갔다가는 큰 상해 피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