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통 윤영준 잇는 후임자는… 현대건설 사장 교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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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불황 장기화가 수년째 이어지며 건설업계 맏형 격의 현대건설이 장기 연임해온 최고경영자(CEO)를 결국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앞둔 현대건설은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의 교체가 확실시된다.
윤 사장은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재경본부 사업관리실장과 공사지원사업부장,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표이사 인사에 대해 공식화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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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앞둔 현대건설은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의 교체가 확실시된다.
2020년 12월 사장으로, 2021년 3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윤 사장은 지난해 인사에서 올 초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에 성공했다.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임기를 2027년 3월21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윤 사장은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재경본부 사업관리실장과 공사지원사업부장,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건설은 건축, 토목, 플랜트, 원자력발전 등 다양한 공사 수주에도 고금리 여파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를 피하지 못해 실적이 악화된 바 있다.
현대건설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8조25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지난해 현대건설의 매출 중 64.9%는 건축·주택 분야에서 발생했다.
최근 건설업계는 대형사를 중심으로 희망퇴직과 임원 감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경우 그룹사의 인사 쇄신과 실적 악화 영향을 피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표이사 인사에 대해 공식화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화랑 기자 hr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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