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조용필, 은퇴 공연 안했으면”…왜? [MK★현장]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11. 13.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문세가 조용필의 은퇴 공연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가수 이문세의 정규 17집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문세는 "선배들이 앞장서서 가시니까 저도 뒷짐 지고 여유 있게 쫓아갈 수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조용필 형님께서 은퇴 공연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 무대 서있는 게 가장 아름답고 가장 존경스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이문세가 조용필의 은퇴 공연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가수 이문세의 정규 17집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문세는 “선배들이 앞장서서 가시니까 저도 뒷짐 지고 여유 있게 쫓아갈 수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조용필 형님께서 은퇴 공연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 무대 서있는 게 가장 아름답고 가장 존경스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수 이문세가 조용필의 은퇴 공연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어 “쓸쓸한 은퇴 공연은 안 하시고 언젠간 못하게 될 수도 있겠지만 내 스스로 마지막이야라는 단어를 남기지 안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유에 대해 그는 “뒤에서 묵묵히 쫓아가는 후배들에 대한 일종의 용기, 위안이 될 수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이문세는 이날 오후 6시 수록곡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 두 곡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이문세가 2025년 완성을 목표로 작업 중인 17집의 수록곡이다.

[상암(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