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 최초 계약 관련 서류 10종을 하나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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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계약행정 서비스인 '동작계약24'를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계약 추진 때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보관·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구 본청 부서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구는 이달부터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동작계약24' 통합서약서를 도입해 계약서 외에 제출하는 청렴계약이행서약서 등 부대 서류를 10종에서 1종으로 간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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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계약행정 서비스인 '동작계약24'를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계약 추진 때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보관·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구 본청 부서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구는 이달부터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동작계약24' 통합서약서를 도입해 계약서 외에 제출하는 청렴계약이행서약서 등 부대 서류를 10종에서 1종으로 간소화한다.
아울러 계약 상대방이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해야 했던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4대보험 완납증명서 등을 담당자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기로 했다.
또 본청뿐만 아니라 보건소, 동주민센터, 산하기관 등으로 시행 대상을 전면 확대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탄소 중립을 실천한다.
구는 "계약업무 전반의 행정을 무방문·전자문서로 제출하는 비대면 계약행정을 본격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민원인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관행을 과감하게 깨고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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