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3파운드 "하고 싶은 장르는 무궁무진…음악의 폭 넓어"

안태현 기자 2024. 11. 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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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13파운드(13Found)가 자신들의 음악적 색채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박민서는 13파운드의 장르적인 특성에 대해 "저희 그룹의 꿈이 하나 있는데, 저희는 힙합 페스티벌, 록 페스티벌, 음악 방송 등을 가리지 않고 초대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며 "이런 음악을 하다가 다음에는 엄청 하드한 힙합곡을 낼 수 있는 바운더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장르는 정말 무궁무진하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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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13일 13파운드 데뷔 쇼케이스
사진제공=타키엘 레코즈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13파운드(13Found)가 자신들의 음악적 색채에 대해 얘기했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에 위치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는 그룹 13파운드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13파운드는 미니 1집 '파운드'(Found)의 타이틀곡 '도미노'(DOMINO)와 수록곡 'MMM' 무대를 펼치고 데뷔 소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민서는 13파운드의 장르적인 특성에 대해 "저희 그룹의 꿈이 하나 있는데, 저희는 힙합 페스티벌, 록 페스티벌, 음악 방송 등을 가리지 않고 초대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며 "이런 음악을 하다가 다음에는 엄청 하드한 힙합곡을 낼 수 있는 바운더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장르는 정말 무궁무진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멤버들 취향도 각자 너무 달라서, 이 넓은 폭을 최대한 활용해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3파운드는 13층 작업실에서 탄생한 그룹이라는 뜻으로 박민서, 김성연, 송치원 3인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작사, 작곡은 물론 비주얼, 아트 등 음반 제작 전반에 멤버가 직접 참여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을 지향하고 있다.

타이틀곡 '도미노'는 이별 후 무너지는 사랑이 도미노 같다는 표현을 은유적으로 해석한 곡이다. 이날 낮 12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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